✏️ 개요
전략 패턴은 변하지 않는 부분을 Context라는 곳에 두고, 변하는 부분을 Strategy라는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해당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도록 해서 문제를 해결한다. 즉, 상속이 아니라 위임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전략 패턴에서 Context는 변하지 않는 템플릿 역할을 하고, Strategy는 변하는 알고리즘 역할을 한다.
GOF 디자인 패턴에서 정의한 전략 패턴의 의도는 다음과 같다. '알고리즘 제품군을 정의하고 각각을 캡슐화하여 상호 교환이 가능하게 만든다. 전략 패턴을 사용하면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와 독립적으로 알고리즘을 변경할 수 있다.'
❓ 사용법
- Context
public class ContextV1 {
private Strategy strategy;
public ContextV1(Strategy strategy) {
this.strategy = strategy;
}
public void execute() {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 비즈니스 로직 실행
strategy.call();
// 비즈니스 로직 종료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ng resultTime = endTime - startTime;
log.info("resultTime = {}", resultTime);
}
}
- Strategy
public interface Strategy {
void call();
}
익명 내부 클래스를 자바8부터 제공하는 람다로 변경할 수 있다. 단, 람다로 변경하려면 인터페이스에 메서드가 1개만 있어야한다.
/**
* 전략 패턴, 람다
*/
@Test
void strategyV4() {
ContextV1 context1 = new ContextV1(() -> log.info("비즈니스 로직1 실행"));
context1.execute();
ContextV1 context2 = new ContextV1(() -> log.info("비즈니스 로직2 실행"));
context2.execute();
}
👉 정리
전략 패턴은 변하지 않는 부분은 Context에 두고, 변하는 부분을 Strategy를 구현해서 만든다. 그리고 Context의 내부 필드에 Strategy를 주입해서 사용한다. 이 방식은 Context와 Strategy를 실행 전에 원하는 모양으로 조립해두고, 그 다음에 Context를 실행하는 선조립, 후실행 방식에서 매우 유용하다. 즉, 스프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애플리케이션 로딩 시점에 의존관계 주입을 통해 필요한 의존관계를 모두 맺어두고, 실제 요청을 처리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 문제점
Context와 Strategy를 조립한 이후에는 전략을 변경하기 어렵다. 특히, Context를 싱글톤으로 사용할 때는 동시성 이슈 등 고려할 점이 많다. 그래서 전략을 실시간으로 변경해야 하면, Context를 하나 더 생성하고, 그 곳에 다른 Strategy를 주입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 해결법
Context와 Strategy를 '선 조립 후 실행' 방식이 아닌 Context를 실행할 때마다 전략을 인수로 전달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원하는 전략을 인수로 전달해서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물론, 실행할 때마다 전략을 계속 지정해주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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